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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불고기브라더스 매장 (사진=강동완 기자) |
글로벌 한식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외식기업 ㈜이티앤제우스(대표 정인태)는 중국 충칭의 유력 외식기업인 ‘CYJ 케이터링 매니지먼트 유한회사(CYJ Catering Management Co., Ltd.)’와 중국 ‘충칭(重慶)’ 지역의 브랜드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진출한다.
‘충칭(重慶)’은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최근 중국 내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도시다. 또한 3,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인구 3,300만 명의 중국 남서부 최대의 공업 도시다.
㈜이티앤제우스의 이번 ‘충칭’ 진출 계약은 이미 필리핀,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을 통해 해외에서 알려진 불고기브라더스의 선진화된 운영시스템과 한식의 브랜드 파워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는 현지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2012년 11월 계약을 진행한 중국 ‘광저우(廣州)’와 ‘상하이(上海)’, ‘북경(北京)’과 더불어 향후 중국 시장의 새로운 중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이티앤제우스의 기존 해외 프랜차이즈 계약과 동일한 조건이다. 브랜드에 대한 운영 권한을 제공하면서 매장을 새롭게 오픈 할 때마다 미화 6만 달러의 라이선싱 비용과 매출의 4.71%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외에도 매장 오픈 트레이닝 비용 및 식기, 인테리어, 주류, 양념소스 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중국 충칭 계약을 통해 ㈜이티앤제우스가 해외 프랜차이저 계약을 체결한 지역은 캐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중국 광저우와 상해, 북경, 충칭으로 늘어났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오는 6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국내기업인 ‘롯데백화점’과 함께 새롭게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중국 상하이 1호점을 비롯해 필리핀 지역에도 추가로 3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