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소개는 온라인 SNS·블로그 홍보가 대세

마케팅도 시대를 따라가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로 인터넷 블로그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활성화되면서 소통을 통한 입소문 덕에 이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SNS는 어마어마한 파급력에, 블로그는 실질적인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음식점에서 놓쳐서는 안 될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그중에서도 SNS와 블로그 마케팅 중심으로 소개한다.
◇ 마케팅도 ‘가성비’다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방식은 다양하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 블로그, 미디어 형태의 UCC 등이 있다.
 
온라인 마케팅은 ‘광고’보다는 ‘정보’로서의 개념이 짙다. 유경험자들의 후기를 인터넷 온라인상에 올리면 필요한 사람들이 보고 구매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하나의 정보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마케팅의 가장 큰 힘이 입소문’이라는 원리가 그대로 적용됐다.

물론 인터넷 배너 광고나 키워드 마케팅도 온라인 마케팅에 속하지만 앞서 언급한 홍보방식과는 다르게 분류된다. ‘광고냐 정보냐’뿐 아니라 소통의 정도나 교류의 방향, 지속가능성이 각 방식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배너 광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온라인 홍보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영속성’이다. 온라인상의 기록은 영원히 남기에 오랜 기간 지속하는데 하루 24시간, 몇 달, 몇 년 동안 그 자리에서 홍보되고 있다. 휘발성, 소모성이 있는 전단지나 신문 등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연속성도 좋지만 온라인 마케팅의 최대 강점은 ‘가격 대비 광고 효과’가 높다는 점이다.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면 적 은비용에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가성비’ 좋은 마케팅 방법인 것이다.
 
2009년 4월,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 코리아에서 실시한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광고 형태’의 소비자 조사에서도 지인의 추천이 89%, 온라인의견이76%, 신문기사·논설이68%, 브랜드웹사이트가 64%, TV 광고가 59% 순으로, 온라인상의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광고냐 아니면 소비자가 사용한 경험 후기의 정보냐는 엄청난 차이다. 이런 방식을 기반으로 한 많은 플랫폼이 생겨나는 추세다.

◇ 온라인 홍보 방식의 종류와 특징
페이스북, 트위터 :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대표 사례로 고객 간의 소통을 통해 입소문으로 특정 브랜드를 홍보하고 알리는 구실이 가능하다.


블로그 : 개인들이 사용하는 개인 미디어의 형태. 미디어가 점차 세분화됨에 따라 개인 간의 교류가 늘어나고 그 속에서 다양한 홍보와 브랜드 등의 목적성 있는 안내가 가능해졌다.

언론보도 : 기존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총괄해 가장 신뢰감이 있는 홍보 형태다. 오프라인의 신문기사와 매우 흡사한 기사가 인터넷상에서 노출돼 정보를 제공한다.

UCC : 개인 미디어의 형태 중 하나며 동영상을 촬영해 간편하게 편집 후 인터넷에 올려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움직이는 이미지다. 매장과 음식 등을 직관성 있게 노출 시켜 호감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키워드 마케팅 : 가장 일반적인 광고 방법으로 상단 노출이 가능하며 빠른 기업 정보 안내가 가능하다.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보기는 어렵다.

소셜커머스 : 반값에 메뉴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단체 고객을 단시간에 불러들이고 신규 메뉴 경험, 신규 브랜드에 대한 낯선 감정을 없애 빠른 입소문 결과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