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가장 어울리는 '버팔로윙'.. 여행과 함께 떠나요

 

버팔로윙은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미국에서는 알려져 있다.  
미국의 경우, 피자헛은 ‘Wing Street™’라는 새로운 버팔로윙 컨셉을 800 여 개의 점포로 확대하기 시작했으며, 파파존스도 오랫동안 버팔로윙을 메뉴에 추가하지 않는 것을 고집했지만, 원하는 가맹점에 한해서 버팔로윙을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미국의 피자체인들은 이미 버팔로윙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보고 있다.

 

분당 서현역 근처에 있는 Traveler's Bar & Grill (www.travelersbar.com)은 1999년에 영어원어민 교사로 한국에 온 Jason Cresswell(제이슨 크레스웰)이 2000년에 창업했다.

 

컨셉은 한국에 온 어느 외국인 여행자들도 Traveler's Bar & Grill(트래블러스 바 & 그릴)에 들어서면, 공통점이 생기는 것이다: 바로, 여행을 사랑한다는 것.  

제이슨 크레스웰은 집을 떠났지만, 집에 온 것 같은(home-away-from-home)를 연출해 냈다고 소개했다.

 

손님들은 잠깐 여행을 멈추고, 그 동안 머릿 속에서 맴돌았던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음식들을 먹으며, 옆자리에서 만난 여행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이다.

 

한국에서 만난 사람이 중국으로 떠나고, 중국에서 인도로 떠나는 사람을 거쳐서, 터키, 아프리카, 남미, 그리고 다시 만나고 또 만나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다시 한국으로 와서 분당의 서현역에 있는 트레블러스 바 & 그릴로 돌아오는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트레블러스 바 & 그릴은 이미 분당 주변의 영어원어민교사들 사이에서는 꼭 가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는 이미 50만 명이 넘는 영어원어민교사들이 있고, 이들에게는 트레블러스 바 & 그릴 같은 곳이 필요하다.

 

버팔로윙과 맥주를 마시면서, NFL과 NBA경기를 보면서,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숙제를 해도 되고. "버팔로윙과 맥주 버전의 스타벅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