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결혼 예정 커플이 운영하는 커플룩 쇼핑몰 '올댓커플'

최근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시장에 타겟을 세분화한 전문 의류 쇼핑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에 의류 쇼핑몰이 고객의 연령대별 타겟으로 한정했다면 최근에는 타겟을 좀 더 세분화한 의류 전문몰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쇼핑몰로 커플 의류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올댓커플(www.allthatcouple.co.kr)이 있다.
올댓커플의 심소연 대표(30)는 “올댓커플은 뻔한 커플룩에서 벗어나 개성을 존중하는 신개념 커플룩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며 “결혼 예정인 남자친구와 연애하던 중 색다른 커플룩을 입고 싶다는 생각이 쇼핑몰 창업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던 심 대표는 쇼핑몰 운영 경험이 있는 남자친구와 함께 평소 즐겨 입던 커플룩 아이템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녀는 “평소 옷에 관심이 많았던 커플이었던 만큼 어렵지 않게 쇼핑몰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쇼핑몰 운영 경험이 있는 남자친구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메이크샵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쇼핑몰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올댓커플의 주타겟이 20~30대 커플고객인 만큼 올댓커플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커플이 선보이는 커풀룩 이라는 점이다.

실제 심 대표 커플이 하루 대부분을 함께하면서 상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커플룩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올댓커플에서는 해외에서 유행하는 포인트 커플룩 스타일을 취급하고 있는데, 커플룩이지만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올댓커플은 커플이 아닌 솔로 고객도 입을 수 있도록 전 제품 개별 구매가 가능하며, 자체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커플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심 대표는 “쇼핑몰 창업은 장단점이 공존하지만, 쇼핑몰 운영이 자신에게 맞고 재미가 있다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며 또한 “평생 한 번 하는 결혼도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치듯 쇼핑몰 창업도 많은 준비와 시간을 투자해야 그만큼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 후 국내 대표 커플룩 전문몰로 손꼽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커플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