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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분식브랜드인 '김가네김밥'의 올림픽공원북문점 정승희 점주(사장)은 세 아이의 엄마다. 직장생활과 병행할 만한 소자본 아이템을 찾다가 ‘김가네김밥’을 선택했다.
올림픽공원북문점은 2010년 6월, 인근에 SK네트웍스 등 오피스가 많다는 잠재수요를 바탕으로 오픈하였고 개업첫날 15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본사의 상권대비 예상매출의 2배가 넘는 수치였다. 개업 초기의 반짝 매출로 예상 했으나 오픈 3주년을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일평균 매출액은 140만원 선이다.
올림픽공원북문점의 성공요소로는 손발이 잘 맞는 직원구성이다.
북문점의 직원들은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대다수가 오픈 멤버로 구성되어있고 인근 상권을 잘 이해하는 인력으로 고객응대 서비스에 최적화 되어있다. 또한 오피스상권에 걸맞는 친절하고 빠른 배달서비스는 매출 증대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매장을 연 지 3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한 달 평균 3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우수 가맹점으로 자리 잡고 있고, 성공궤도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유는 오피스상권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런 이해도를 바탕으로 정승희 사장은 최근 김가네김밥 몽촌토성역점까지 오픈하여 승승장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