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김정태 '최고의 깡은 바로 나'

9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 인터뷰 중 '학창시절 최고의 깡을 가졌을 것 같은 출연진'을 선정해달라는 질문에 출연 배우모두가 김정태에게 화살을 던졌다.



김정태는 당황한 듯 보였으나 곧바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비춰지는 이미지는 나와 다르다. 연출된 상황일 뿐 실제 학창시절에는 조용한 학생이었다. 사고 한 번 낸적이 없을 정도였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사진=서국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