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밥버거 브랜드 ‘파크볼226' 주목받는 이유

최근 점심값이 1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외식물가가 오른 한편, 불황을 관통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아이템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회장 김용만)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파크볼(ParkBall)226’은 맛과 가격, 분위기를 모두 갖춘 신개념 또밥, 밥버거 전문점이다.

‘파크볼226’은 ‘공원에서 즐기는 맛있는 한끼 아이디어’를 테마로, 테이크아웃에 최적화된 간단한 아이디어 메뉴를 지향한다.

‘226’은 2명이 2가지의 메뉴를 주문해도 6000원 이하인 착한가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에,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메뉴로 새로운 외식 시장을 열고 있다.

주력메뉴는 또띠아에 채소와 고기를 넣은 멕시코의 브리또를 한국적인 맛으로 재탄생시킨 이색 메뉴 ‘또밥’과, 밥과 밥 사이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라이스버거인 ‘밥버거’이다.

국내산 쌀과 채소를 사용해 간편함과 함께 건강함을 갖췄으며, 김가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즉석제조 시스템으로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 학원가, 학교, 사무실 등 직장인과 젊은 층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뜨는 밥버거 브랜드 ‘파크볼226' 주목받는 이유
또한 20여종의 또밥과 밥버거 외에 테이크아웃형 덮밥과 우동, 건강죽 등 다채로운 간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파크볼226 관계자는 “파크볼226은 엄선된 국내산 재료를 선별하고 착한 가격에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메뉴 라인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파크볼226은 오는 10월 3일 학여울역 SETEC에서 개막하는 제3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중 파크볼226 계약자 선착순 20명에겐 가맹비 300만원의 면제혜택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시식회를 통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1994년 ‘김가네김밥’ 브랜드 출시 이후 불경기 소비자들의 위축된 심리를 가벼운 콘셉트로 풀어 소비자의 진입문턱을 낮춰주며 외식시장에서 큰 반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