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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동방신기 탈퇴` 사건 이후 공식적인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이수만 대표와 JYJ를 국감 증인 및 참고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증인 신청 이유는 연예계 갑을관계 개선이며, 이수만과 양의식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회장은 증인 신분, JYJ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이 성사된다면 JYJ와 이수만은 지난 2009년 소송을 건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대면하게 된다. 특히 증인 신청 사유가 `갑을관계` 개선인 만큼 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 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SM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 협의 하에 방송사 등에 JYJ의 방송출연, 음원유통을 자제시키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JYJ의 가수 활동을 직접적으로 방해했다는 이유로 이들에게 ‘사업활동방해행위 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사진=N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