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흐르는 세월의 흔적은 그의 마음을 변하게 했다. 방송인 조영남이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10월 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그는 선글라스 안으로 비치는 눈이 좀 색다르다는 MC 질문에 "쌍꺼풀 수술은 아니고 하안검 수술을 받았다"면서 "나이 먹으면 눈두덩이 부어서 눈을 감았다 뜨기가 힘들다"며 선글라스를 벗고 성형한 얼굴을 공개했다.
이어 "성형수술을 하고 나오는 후배들 보면 욕을 했는데 내가 이렇게 될지 몰랐다. 수술받은 지 딱 8일 됐다"고 고백한 뒤 "개인적으로 성형수술 받은 후 미남이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제작진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영남의 성형 전후 외모에 대한 앙케이트를 실시했으나 대부분의 시민들이 별 차이 없다는 반응을 보여 그는 뜻하지 않은 굴욕을 맛봐야 했다.
<사진=SBS ‘좋은 아침’>
![]() |
<사진=SBS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