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출연료삭감, 돈보다는 작품 '천상배우의 연기철학'


역시 진정한 배우였다.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영화 출연료를 자진해 삭감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개봉한 영화 ‘관상’에 ‘수양대군’ 역을 맡아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이정재는 ‘매력적인 시나리오와 캐릭터’라는 이유로 자진해 출연료 5000만 원을 낮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정재 소속사 측은 “작품이 좋았기 때문에 조건을 내세우기 보다는 제작 상황에 맞추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배우들도 좋은 작품을 위해선 그렇게 할 것 이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정재는 '도둑들'과 '신세계', '관상'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빅매치', '무뢰한', '신세계2'로 다시 새롭게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사진=영화 ‘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