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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은혜와 이동건은 행복한 미소를 한껏 머금은 채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윤은혜는 러블리한 신부의 자태로 오빠 제수(오정세)의 손을 잡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동건을 향해 수줍은 걸음을 옮기며 핑크빛 앞날을 꿈꾸는 사랑스러운 신부 모습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촬영됐다. 윤은혜는 가녀린 팔과 어깨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등장해 순수한 신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그는 밝고 명랑한 긍정걸의 모습 뒤에 감춰진 청순미 가득한 '무결점 비주얼'을 뽐내며,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리허설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춰나갔다. 빈틈없는 준비로 촬영을 척척 이끌어 가는 이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두 시간 만에 완료했다.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이다. PD와 작가, 아나운서,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룬다.
한편, 윤은혜는 2007년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도 웨딩드레스 자태를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윤은혜는 남장 여자 캐릭터인 고은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극 중 한결(공유)과 함께 웨딩숍에 간 장면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다.
<사진=에넥스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