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한고은, 달콤한 여성스러움 묻어나는 '롱 카디건'


갑자기 뚝떨어진 온도가 당황스럽다. 쌀쌀한 날씨에 서정적인 가을 감성을 담고 싶다면 롱 카디건은 어떨까.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롱 카디건은 다채로운 가을을 담기에 충분하다. 배우 한고은은 최근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에서 롱 카디건으로 부드러운 여성미를 드러냈다.



지난 11월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10회에서 유라(한고은 분)는 내연남 윤철(조연우 분)과 불륜이 들통난 가운데, 유라는 형부 성훈(김승수 분)에게 "내연남의 편이되어 달라"고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유라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숨기는 여성스러운 롱 카디건 패션을 선보였다.



▶ 스타일링 : 한고은은 그레이 티셔츠에 짙은 데님팬츠로 여성미를 자아냈다. 여성스러운 라인을 드러내는 캐주얼 룩은 그린 계열 컬러 롱 카디건과 만나 로맨틱한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슈퍼모델 출신인 그녀가 선택한 롱 카디건은 볼륨감 있는 몸매와 길게 뻗은 다리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매치한 버건디 컬러 숄더백은 한층 깊어진 도회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사랑해서 남주나' 한고은, 달콤한 여성스러움 묻어나는 '롱 카디건'


▶ 브랜드 & 가격 : 이 카디건은 ‘르윗(LEDAKCD070)’ 제품으로, 가격은 29만 6000원이다.


여유있는 실루엣의 롱 카디건은 한 장 걸치기만 해도 품위있고 달콤한 여성스러움을 나타낸다. 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코디를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사진=MBC, 르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