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뛰어난 동공연기...자식 사랑에 눈이먼 '장님 등극'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동공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타블로는 딸 하루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는 도중 동공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블로가 딸 하루와 함께 숨바꼭지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타블로는 하루에게 “어디 있지”라고 말하며 찾는 시늉을 하자 하루는 몸은 그대로 둔 채 얼굴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타블로는 그런 하루를 못 본 척하며 이리저리 눈을 굴리는 이른바 ‘동공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근 개그맨 정형돈은 타블로의 딸 하루를 보고 “잘 생겼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가족들과 함께 ‘슈퍼맨’ 촬영을 하던 타블로는 우연히 정형돈을 만났고, 정형돈은 타블로의 딸에게 “아들이지? 잘 생겼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