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5일 내년 코스피가 2400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이사는 5일 내년 주식시장을 글로벌 경기회복과 기업 수익성 개선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코스피 상단은 2400포인트라고 전망했다.
김 이사는 투자 유망업종으로는 경기회복에 따른 화학, 조선, 자동차, 반도체업종 등 경기 순환(Cyclical) 산업과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이 있는 은행업종,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음식료업종, 경기저점에서 회복이 예상되는 건설, 운송 등을 좋은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그는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로 채권 금리 상승 가능성, 신흥국 자산가격 조정 등의 대외 변수와 금리 상승 가능성에 따른 국내 가계부채 부담 증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 "내년 코스피 2400까지 간다"
유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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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 15: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