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지 홀인원, 부상이 올해 획득 상금보다 비싼 '재규어 XF'
한승지(20·한화) 선수가 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에 성공해 부상으로 대회 우승 상금보다 비싼 고급 승용차를 받게 되어 화제다. 

한승지는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6번홀(153야드)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재규어 XF' 승용차를 경품으로 받게 되었다. 


그런데 이 승용차의 가격은 1억4200만원으로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원보다 많다. 게다가 한승지가 올시즌 획득한 상금(1억400만원)보다고 많다. 그야말로 대박을 거머쥔 것. 

이날 한승지는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