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1월 미국 소비자의 심리가 나빠졌다는 경제 지표 발표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출구전략 시점은 늦어질 거란 전망때문.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1% 넘게 올랐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67.80포인트(1.08%) 오른 1만5761.78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1.90포인트(1.61%) 오른 3919.23,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23.46포인트(1.34%) 오른 1770.61로 거래를 마쳤다.

상장 후 두 번째 거래일을 맞은 트위터의 주가가 7.2% 내렸다. 전날 73% 급등한 뒤 숨고르기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