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음식 뿐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에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탄생한 비화가 숨어 있다고 한다.
사랑을 담아 ‘내 가족이 쓴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기에 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욕구를 일으킨 제품들을 소개한다.
▶민감한 당신의 피부를 지켜줄게요,
볼륨 마스카라 판매 1위, 전 세계 마스카라 브러시 최다 특허 보유. 트렌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전 세계 메이크업 브랜드 1위 ‘메이블린’의 이야기이다.
▶민감한 당신의 피부를 지켜줄게요,
에비던스 드 보떼(EVIDENS DE BAEUTE)
프랑스 화장품 ‘에비던스 드 보떼’의 탄생은 극 민감성 피부를 가진 아내를 향한 한 남자의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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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에두아를 내외, 더 세럼(사진제공=에비던스 드 보떼) |
프랑스 화장품 ‘에비던스 드 보떼’의 탄생은 극 민감성 피부를 가진 아내를 향한 한 남자의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창립자인 샤를 에두아를은 일본의 아나운서 출신인 나카무라 에리코와 결혼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찾게 되었고, 아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극 민감성 피부로 화장품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내를 발견하고, 아내만을 위한 화장품 개발을 시작했다.
이에 그가 성장한 프랑스와 알프스 접경 지역인 쌩 폴드방스의 온천수와 동안 유지를 위해 먹었던 연어를 성분으로 했고, 명품 향수의 근원지인 그라스의 꽃으로 향을 담아 에비던스 드 보떼가 탄생했다.
▶ 너의 짝사랑이 짝사랑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메이블린(Maybel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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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윌리암스, 그레이트 래시(사진제공=메이블린) |
볼륨 마스카라 판매 1위, 전 세계 마스카라 브러시 최다 특허 보유. 트렌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전 세계 메이크업 브랜드 1위 ‘메이블린’의 이야기이다.
세계 최초로 마스카라를 등장시켜 여성들을 좀 더 아름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메이블린 뉴욕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이런 메이블린은 연인에 대한 사랑이 아닌 여동생을 사랑하는 오빠의 마음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1914년, 미국 시카고의 화학자이자 약사였던 윌리암스는 한 남자를 짝사랑하며 마음 아파하던 여동생인 메이블을 위해 속눈썹에 석탄가루와 바셀린을 섞어 발라주어 풍성한 속눈썹과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었고 그 결과 둘은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마스카라의 시초이자 메이블린의 시작이다.
이듬해 윌리암스는 여동생의 이름인 메이블(Maybel)과 바셀린(Beselline)을 합쳐 메이블린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게 되고, 1917년에 최초로 현대적인 아이 코스메틱 제품인 케익타입의 마스카라를 출시하게 되었다.
이 마스카라는 재고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당시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그 후 아이브로우를 비롯해 섀도우 등 다양한 아이 코스메틱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71년, 메이블린의 대표 마스카라인 ‘그레이트 래시’를 출시하게 되었고, 이 제품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롱 런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