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9일 오픈 예정인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선작업으로 인해 6일 18시부터 9일 9시까지 일부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도 신용카드 일시불·할부결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은 일부 시간만 이용할 수 있다.

9일 0시30분부터 3시까지 2시간30분동안 현금서비스·카드론 자동화기기 인출, 인터넷 전자상거래, 체크카드·기프트카드 이용 등이 중단된다. 또한 6일 18시부터 9일 9시까지는 인터넷 홈페이지·모바일 서비스, ARS상담 서비스 등이 부분적으로 중단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회원들은 소비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혜택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고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