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보라 나쁜손, 발라드황제의 손 '거친섹시' 폭발


가수 이승기와 그룹 씨스타 보라와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승기는 평소 누나들을 열광케하는 남동생, 훈남의 이미지가 아닌 거칠고 섹시한 남성을 연기하고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사진은 지난 30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이승기 희망콘서트-희노애락’의 사진이다. 사진에는 씨스타의 '있다 없으니까'라는 노래로 보라와의 로맨스를 연출하던 장면이 담겨있다.



이날 보라는 셔츠 한 장만 걸친 듯 섹시한 하의실종을 연출했으며, 이런 보라의 팔을 이승기가 강하게 붙잡고 노래를 불렀다. 과감한 스킨십과 퍼포먼스가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승기 보라 나쁜손’이라 칭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콘서트에서 이승기는 자신의 히트곡 ‘내 여자라니까’를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리믹스해 선보였으며, 정열적인 셔플 댄스를 추며 무대에 올라 콘서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콘서트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멕시코 등 해외 팬들도 함께 했으며, 이승기는 ‘정신이 나갔었나봐’, ‘친구잖아’, ‘사랑이 술을 가르쳐’, ‘우리 헤어지자’ 등의 히트곡들을 열창해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가수를 넘어 예능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이승기는 배우 윤여정, 이미연, 김희애, 김자옥과 함께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첫 회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후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