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인수를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위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열었고 그 결과 문제가 없다는 최종결론을 내렸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9월16일 ING생명 최종 인수를 위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MBK파트너스는 ING생명 인수를 위해 약 1조8400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8월 ING그룹과 ING생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MBK파트너스 측은 “조만간 새로운 CEO 선임 예정할 예정이다”라며 “ING생명을 우수한 독립 생명보험사로 성장시켜 한국 생명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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