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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의 주역 박신혜(차은상 분)가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12월 12일 종영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박신혜는 자신의 트위터에 ‘상속자들’ 촬영으로 지난 4개월여 시간동안 많이 웃고 울었다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지난 12일 트위터에 “은상이로 지내는 4개월의 시간동안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참 많이 얻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신 많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흰 눈이 내리는 가운데 추위 속에서도 스태프를 향해 활짝 웃어보이며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다.
살짝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하는 듯 그간 ‘상속자들’에 대한 박신혜의 시원섭섭한 마음이 전해졌다.
박신혜는 ‘상속자들’에서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에 분해 부유층 자제들과 함께 제국고를 배경으로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다. 당찬 성격과 굳센 자존감, 씩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은상이와차도남 상속자 김탄(이민호 분)과의 절절한 로맨스가 수요일과 목요일, 팬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집중케 했다.
박신혜와 이민호가 풋풋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 ‘상속자들’은 지난 마지막회 시청률이 25.6%(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또 이날에는 극중 배우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화기애애한 단체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사진에는 박신혜를 비롯하여 배우 김우빈(최영도 역), 김지원(유라헬 역), 전수진(강예솔 역),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조명수 역)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성황리에 마친 ‘상속자들’의 여정을 자축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상속자들’ 마지막 20회에서는 김탄과 차은상이 미래를 약속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박신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