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인 '놀부'와 '원앤원'이 각 족발브랜드를 런칭했다.
먼저, 화덕구이 족발 전문점 '더(THE)놀부족발 화덕구이'는 풍미 깊은 족발 맛을 선보이고 국민 메뉴인 족발을 세련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더놀부족발'은 화덕시스템으로 한번 더 구워내 기존의 족발과 차별화 했다. 400℃ 화덕에서 복사열로 구워내어 족발의 촉촉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극대화했다.
피자 조리시스템으로 활용되던 화덕을 족발에 적용했다.
메뉴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조리의 편의성을 높이는 놀부 솔루션 차별화 전략중에 하나다.
더놀부족발의 주요메뉴는 건강과 미용에 좋은 슈퍼푸드 마늘과 족발의 결합으로 맛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은 '마늘족발', 화덕 불 향이 베어있는 족발을 통째로 즐기는 '통족발', 먹기 좋은 사이즈에 매콤한 맛이 맥주와 잘 어울리는 '미니불족'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특히 '마늘족발'은 족발 깊이 배어든 마늘소스 특유의 풍미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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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족발 프랜차이즈 중 올해 높은 관심을 받은 브랜드는 ‘가장맛있는족발’이다. 안정성과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줄을 서서 먹는 족발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나 있다.
가장맛있는족발의 경쟁력은 맛이다. 신선한 냉장 족과 3대째 다져온 비법 소스가 비결. 당일 잡은 돼지 족을 바로 작업해 다음날 매장으로 배송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매장에서는 그날그날 삶은 신선한 족발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비법 소스는 본사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문주방장이 없어도 족발의 깊은 맛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족발과 함께 제공되는 야채도 현지에서 조달한 싱싱한 재료를 사용한다. 겉절이 소스, 부추 다대기 소스, 냉채 소스를 통해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어 맛과 점주들의 호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맛있는족발은 3대째 신선한 냉장 족을 사용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족발의 원조격이다. 지난해 봄 본격적인 족발 체인점 모집에 나섰다. 현재 전국 75개 족발 체인점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원앤원의 족발중심은 가맹점 창업비용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