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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장을 찍었다.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배우 원빈(37)과 이나영(35)이 지난 12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장에 나란히 하객으로 등장했다. 첫 공식 데이트인 셈이다.
지난 7월 공개 연인임을 밝힌 두 사람은 그간 공식적으로 함께 나선 바가 없다. 또 공식 석상에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두 사람이여서 이번 공개 데이트는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첫 공식 데이트 장소가 결혼식장이라는 것에 결혼적령기인 두 사람의 결혼 또한 임박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결혼을 한 지인은 소속사에서 오랜 기간 같이 일한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원빈과 이나영 커플은 우월한 비주얼 커플임을 입증하며 깜짝 등장해 하객들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1년 8월 원빈이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으로 이적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