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에 자리잡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이 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되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조선의 역사를 안고 있는 충북 청원의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새해 '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조선시대 대표 석성인 상당산성 북쪽 하단에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산림휴양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휴양림으로 2012년에 개장되어 최신식 산림휴양시설과 잔디구장,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또 주변에는 초정약수, 고인쇄박물관, 손병희 선생 유허지를 비롯하여 운보의 집, 미동산수목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비교적 소규모의 휴양림이지만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을 할 수 있으며 접근성도 상당히 좋아 부담 없이 휴양림을 방문하시어 새해에는 힐링으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휴양림 내에는 잘 가꾸어진 울창한 국유림과 완만한 등산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산행을 하기에 좋으며 기업의 세미나 장소로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청주공항과 이븐데일CC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에서는 2시간이 조금 넘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으로 검색해본결과 서울의 도심인 명동에서 2시간이 조금 넘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티맵 화면 캡처)
▲티맵으로 검색해본결과 서울의 도심인 명동에서 2시간이 조금 넘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티맵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