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서울 시민의 신용카드 사용량은 156조로 전국의 43.8% 차지하며, ‘유통업’에 가장 많이 사용한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용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 18개 시도중 서울이 156조4,270억으로 최고, 그 다음으로는 경기도 71조2,537억, 부산광역시 17조7,225억, 경상남도 13조1,006억, 인천광역시 12조3,669억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제66호 자료 (사진캡쳐=서울연구원)
▲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제66호 자료 (사진캡쳐=서울연구원)

또 소비 유형 중 ‘유통업’이 49조3,195억으로 서울 전체 사용량의 31.5%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는 ‘용역서비스’ 23조4,100억, ‘내구소비재’ 14조4,733억, ‘음식/숙박’ 11조 8,932억, ‘의료/보건/보험’ 10조1,008억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통업’ 중 ‘홈쇼핑 및 인터넷 판매’는 31조(61.4%)로 압도적으로 많으며, 전년대비 5.4% 증가한것으로 분석됐으며, ‘홈쇼핑 및 인터넷 판매’가 30조7,622억으로 ‘유통업종’의 62.4%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할인점’ 5조8,005억, ‘백화점’ 5조1,731억, 슈퍼마켓 ‘3조8,591억 유통업체 ‘2조3,738억’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증가한 유통업종은 ‘유통업체’ 24.6%, ‘편의점’ 16.9%, ‘홈쇼핑 및 인터넷 판매’ 5.4%, ‘슈퍼마켓’ 0.6%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