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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상남자 포스를 풍겼다. 지난 1월 9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국보급 도자기들을 잇따라 깨뜨리며 도민준(김수현 분)을 떨게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분간 민준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된 천송이는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섰다가 그릇을 깨고 말았다. 도민준은 천송이가 깬 그릇이1600년대 최고 장인으로부터 받은 그릇이었다며 혼자 푸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천송이는 한술 더 떠 청소를 하겠다고 나섰다가 도민준의 도자기까지 깨뜨리고 말았다. 도민준은 이에 할 말을 잊은 채 귀한 물건이었다며 한탄해야만 했다.
뒤이어 도민준은 갑자기 천송이를 백허그하며 “가만 있어. 아무 것도 하지 말고. 확 쫓아낸다”고 경고했다. 갑작스런 백허그에 천송이는 “알았으니 이것 좀 놓으라”고 당황하면서도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둘의 기습키스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했다.
한편,'별에서 온 그대' 8회는 24.4%(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지난 회보다 0.3%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