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말실수, 아시아프린스의 넘치는 동안 자신감

'이광수 말실수'

배우 이광수가 웹툰작가 정다정에게 말실수를 해 그녀를 황당하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4 요리배틀’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의 요리를 평가하기 위해 한식연구가 심영순, 셰프 레이먼 킴, 쇼콜라티에 루이 강, 웹툰작가 정다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인기 웹툰 ‘역전! 야매요리’의 작가인 정다정의 환심을 사기위해 “다정이 누나”라고 친근하게 다가갔다. 그러나 1985년생 이광수보다 6살 연하였던 1991년생 정다정은 “누나요?”라며 어이없는 표정으로 웃어보였다.

이에 당황한 이광수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정다정에게 이상형을 물어봤지만 정다정은 “광수 씨는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방송 후 정다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를 누나라고 불렀던 광수오빠'라는 글과 함께 이광수와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4일 말레이시아에서 팬 2000여명과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동남아 프린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사진=SBS ‘런닝맨’, 정다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