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회장 단독후보 이르면 다음주 결정
포스코 차기 회장 단독후보가 이르면 다음 주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포스코 및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29일 열릴 정기이사회 이전에 임시이사회를 열고 단독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임시이사회에서 확정된 후보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 준비기간을 거쳐 3월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포스포 회장으로 선임된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는 오영호 코트라 사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고문, 손욱 전 농심 회장, 유병창 전 포스데이터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인사로는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계열사인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