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는 더욱 정제된 디자인과 최첨단 신기술을 탑재해 주행 및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이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2008년 출시 이후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찬사를 이끌어내며 현대차의 브랜드 파워를 고양시킨 대표 차종“이라며 미국시장 내 제네시스의 쾌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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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사진제공=현대자동차) |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383lb·ft을 구현하는 5.0 V8 타우엔진과 최고출력 311마력, 최대토크 293lb·ft의 람다 3.8 GDI 엔진이 적용돼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우수한 엔진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려 세계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구동력을 전후 구동축에 자동 배분하는 현대차 최초의 전자식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 등 최첨단 시스템을 대거 장착해 주행성능을 극대화시켰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 출시할 예정으로, 제네시스 1세대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프리미엄 세단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1월13일부터 1월26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총 1534m²(약 465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쿠스, 제네시스, 쏘나타, 싼타페 등 총 19대의 차량을 비롯해 블루링크 체험존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