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송선미, 오버사이즈와 체크의 오묘한 만남

지적인 도시여자들의 요즘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단연 오버사이즈 코트다. 품이 큰 코트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해주고 몸 전체를 여유 있게 덮어주어 포근한 느낌을 더해준다. 

여기에 개인의 취향에 맞게패턴이 가미된 코트를 선택한다면 겨울 내내 트랜디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스타일링 : 색상조합이 독특한 오버사이즈 코트

지난 1월 15일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에서 배우 송선미는 빨간색과 회색의 조합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는 오버사이즈 코트를 선보였다. 목까지 넉넉하게 덮는 코트는 송선미의 목 라인을 길어보이게 하면서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했다. 

또한 코트 색과톤온톤의 레드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통일감을 주었다. 또 그녀의 숏컷 헤어스타일이 극중 똑똑한 화장품 연구원의 이지적인 느낌을 배가했다.

▶브랜드&가격 : 송선미가 착용한 오버사이즈 코트는 'KUHO' 제품으로 99만 원대다.

한편, 이날 9회 방송에서는 고화정(송선미 분)이 정선생(이성민 분)의 남루한 일상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물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사진=MBC '미스코리아', KU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