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사진, 설원 위 뜨거운 안녕


새하얀 설원 위에서 촬영한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마지막 여행지인 제주도로 떠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시즌1 멤버들의 마지막 추억이 담긴 여행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선사했다.



사진 속에는 생애 첫 한라산 등반을 한 다섯 아이들과 아빠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한 쪽 구석에 홀로 누워있는 준수의 모습이 눈에 띈다. 준이는 “살다 살다 이런 광경을 보게 되다니”라고 감탄하며 한라산의 절경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아빠들은 아이들과 추억을 남기고자 손수 캠프파이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아이들은 아빠를 위한 상장을 준비해 아빠들을 감동시켰다. 또, 유일한 홍일점인 지아는 최종 이상형을 밝히며 속내를 드러내 남자 아이들을 발끈하게 만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13년 새해부터 1년 동안 시청자들과 많은 정과 웃음을 나눴던 다섯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19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는 새 멤버로 투입된 김진표, 류진, 안정환과 함께 기존 멤버인 성동일, 김성주, 윤민수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