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장미여관, ‘망원동 이웃사촌’의 더티 섹시 응원

홍대광을 향한 망원동 이웃사촌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 더티 섹시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윤장현, 배상재, 강준우, 육중완, 임경섭)이 후배 가수 홍대광의 신곡 ‘답이 없었어’를 응원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월 18일, ‘장미여관의 답 없는 응원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CJ E&M 곡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장미여관 멤버들은 샛노란 수트를 맞춰 입고 특유의 위트 있는 멘트로 홍대광을 격려했다.

육중완은 홍대광에게 “우리가 지금 너 인상 영상 찍어서 인지도가 더 올라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 비치는가 하면, 윤장현은 “눈웃음이 매력적이지만 살찌면 나같이 될 것”이라며 외모 관리를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장현은 “내 인생에도 답이 없었어. 하지만 잘 됐어. 홍대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 홍대광!”이라며 선배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배상재는 “겨울에 너무 추우셨던 분들, 혹시 연애 못해서 더욱 추우셨던 분들. 봄까지 이 앨범으로 그냥 따뜻하게 가는 겁니다”고 덧붙이며 홍대광을 응원했다.

이에 홍대광은 영상 중간에 깜짝 등장해 육중완에게 ‘답 없는 남자’라고 레터링 돼 있는 모자를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표해 훈훈하게 화답했다.

이 같은 홍대광과 장미여관 멤버들 간의 의외의 친분은 ‘망원동 이웃사촌’에서 비롯됐다. 지

난해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준비 과정 중 공개된 바 있는 장미여관 육중완의 망원동 자택은 홍대광의 망원동 작업실과 도보로 불과 몇 분 걸리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두 사람이 음악계 선, 후배로서 자연스레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대광은 지난 1월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답이 없었어’로 본격 데뷔했으며, 음원은 오는 1월 22일 공개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