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들이 디자인하는 자전거가 2014년 5월 대거 선보인다.
감성 자전거를 모토로하는 전문업체 ㈜에이모션(대표이사 정문위)은 에피톤 프로젝트와 짙은, 한희정, 캐스커, 루시아 등 40여팀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이 소속되어 있는 파스텔과 자전거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에 고태용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 자전거 붐을 일으킨바 있는 에이모션은 2014년에는 싱어송라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전거에 음악을 곁들이며 감성자전거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또 음악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종합 문화기업으로 확장해 가고 있는 파스텔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에이모션은 ‘RIDE ART’를 주제로 젊은 감성이 반영된 새로운 감성 자전거를 연이어 출시 중인데, 에이모션과 파스텔의 협업으로 출시될 자전거는 심플하고 모던한 클래식 자전거로, 2014년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에이모션 정문위 대표이사는 “젊은 층을 위한 감성자전거를 추구하고 있는 에이모션은 ‘RIDE ART’ 1차 프로젝트에서는 고태용 디자이너와 함께 유쾌하고 발랄한 젊은 감성을 반영했으며, 2014년에는 싱어송라이터들과 함께 음악과 자전거의 만남을 추진해 잔잔하고 클래식한 젊은 감성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만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감성 자전거’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이모션-파스텔, 감성 자전거 콜라보레이션 계약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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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 11: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