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이찬, 2000년대 청순대명사는 쭉 혼자살아왔다?


‘이민영 이찬’


배우 이민영이 전남편 이찬과의 결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채널A ‘혼자사는 여자’에 출연한 이민영은 “현재 법적으로 ‘미혼’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구라는 이민영에게 “우리가 알기에는 결혼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혼자 산 지 18년이 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민영은 “맞다. 과거 결혼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법적으로 미혼이다. 20세 이후 18년간 혼자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민영은 지난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2주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민영은 당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이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당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아역배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민영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하며 수많은 드라마와 시트콤, 영화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006년 이찬과 이혼 후 5년 이라는 공백 기간을 가진 후 지난 2011년 드라마로 다시 방송계에 복귀했으며, 현재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이다.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