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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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다. 2014년 청마 해의 강렬하고 활기찬 푸른 기운은 올 S/S 패션계를 장악할 조짐이다. 이렇게 폐션계가 주목하고 있는 올봄 핫 트렌디 컬러 ‘블루’는 ‘눈이 부실 만큼의, 눈부신, 현혹적인’이라는 의미의 ‘다즐링’과 만나 더욱 매혹적인 컬러로 돌아왔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다즐링 블루’ 컬러의 아이템들을 활용해 올 한해 행복지수를 끌어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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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즐링 블루’에 빠진 트렌디 아이템
트렌디한 아이템들과 만난 블루 톤은 차가운 느낌을 벗어나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블루 톤의 아우터는 톤의 깊이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자아내며, 감각적인 룩을 완성하기 쉽다. 남성들은 블루 톤의 야상 점퍼를, 여성들은 블루 톤의 패딩 점퍼를 활용한다면, 막바지에 다다른 올 겨울 컬러 트렌드를 똑똑하게 즐길 수 있다.
여성스러움을 배가하고 싶다면, 퍼 트리밍 후드와 체크 패턴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케이프 코트나 블랙 레이스 배색으로 더욱 슬림하게 몸매 라인을 강조해주는 원피스가 제격이다.
또 깜찍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블루 니트는 화이트 셔츠와 함께 매치했을 때 보온성은 높이면서도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단정한 오피스룩이나 포멀한 코트의 이너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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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게 센스 있는 포인트 '다즐링 블루'
깊고 풍부한 다즐링 블루 컬러의 아우터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작지만 확실한 아이템들로 컬러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상큼한 다즐링 블루 컬러의 토트백이나 복조리 스타일의 숄더백은 미니멀한 사이즈에서 오는 귀여움과 발랄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게다가 심플한 디자인의 백팩도 다즐링 블루 컬러와 만나면 댄디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업 시키기 때문에 남성들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당하다.
또는 과하지 않게 발끝에만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사랑스럽다.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로퍼는 다즐링블루 컬러가 씌워지면 시크하고 멋스러운 분위기가 고조된다. 또 깜찍한 리본 디테일의 구두는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에 우아한 포인트가 된다.
게다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일찍이 사랑받아오던 시원한 블루톤의 스니커즈는 경쾌하고 산뜻한 캐주얼룩을 완성한다.
▶브랜드&가격
1) 블루 야상 점퍼, ‘행텐’ 14만 9000원
2) 블루 패딩 점퍼, 원피스, ‘플라스틱아일랜드’ 17만 9000원, 18만 9000원
3) 체크 케이프 코트, 니트, ‘스위트 숲’ 31만 9000원, 5만 9000원
4) 토트백, ‘폴스부띠끄’ 18만 8000원 / 복조리백, ‘잇츠백’ 34만 8000원 / 백팩, ‘세인트스코트 런던’ 17만 8000원
5) 스니커즈, ‘페이유에’ 8만 8000원 / 로퍼, ‘미소페’ 27만 8000원 / 구두, ‘솔트앤초콜릿’ 14만 8000원
<사진=세인트스코트 런던, 페이유에, 행텐, 플라스틱아일랜드, 스위트숲, 폴스부띠끄, 잇츠백, 미소페, 솔트앤초콜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