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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지난 1월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지훈련을 떠난 예체능 농구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차하는 최강창민을 위해 영상 편지를 준비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영상편지와 함께 그동안 함께 운동한 모습이 담긴 앨범과 직접 쓴 롤링페이퍼도 전달했다.
제작진은 이번 전지훈련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최강창민을 위해 깜짝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상대 팀의 전력을 분석하자며 틀었던 영상에서 멤버들이 등장한 것이다.
멤버들은 "그동안 수고했다"며 최강창민을 위로했고, 최강창민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슬프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영상을 보니까 조금 감정에 취하는 것 같다"며 "초반에 몸 다친 것도 있고 음반 활동을 준비하다 보니깐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최강창민은 모든 운동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최선창민'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기에 예체능 멤버들은 그의 하차를 더욱 아쉬워했다.
최강창민은 "초반에 부상을 당했고, 음반 준비도 있어 멤버들에게 미안했다. 동방신기 컴백 무대에서는 안 떨었는데 예체능 경기는 긴장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KBS2 '우리동네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