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보험을 인수했다.
4일 MG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국가대표 선수단 및 관계자 131명(선수 71명)의 해외여행자보험이다. 이번 보험을 통해 이들의 상해 및 질병 의료비, 사망, 배상책임 등 각종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러시아 소치 현지에서 선수단이 훈련 혹은 경기 중 부상을 당할 경우,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까지 보장할 예정이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은 역대 최다 88국가가 참가하는 만큼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 등 각종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보험을 인수하며 태극전사들의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
MG손해보험이 ‘소치’로 날아간 까닭은
동계올림픽 선수단 보험 인수…상해 및 질병 의료비 보장
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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