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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플럼(peplum)’은 웃옷이나 블라우스의 허리 부분에 러플, 플레어 등의 짧은 스커트와 같은 주름 장식이 덧대어져 있는 것을 의미한다. 페플럼은 엉덩이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A라인이 없는 허리라인은 슬림하게 강조해주면서 밋밋한 몸매에 굴곡을 형성한다.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들을 위한 디테일 ‘페플럼’을 활용해 패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스타일링 :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페플럼’
이보다 우아할 수 있을까. 지난 2월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배우 김지수(송미경 역)가 은은한 골드 문양이 인상적인 페플럼 탑을 선보였다.
핏하게 상체 라인을 잡아주면서 허리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는 페플럼 디자인이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지수는 여기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차분한 단발 헤어스타일이 우아한 절제미를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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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플럼’으로 귀여운 매력까지 어필하는 법
그녀의 페플럼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는 페플럼 디테일이 발랄한 느낌을 자아내는 니트도 선보였다. 니트의 은은한 무늬와 더불어 칼라, 소매라인의 깔끔한 디자인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허리에서부터 사선으로 떨어지는 페플럼 라인은 컬러와 소재 배색으로 귀여운 느낌을 물씬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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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 김지수가 선보인 페플럼 탑은 ‘프리마돈나’ 제품으로 가격은 42만 원대이며, 페플럼 니트는 ‘오즈세컨’ 제품으로 39만 원대이다.
<사진=SBS ‘따뜻한 말 한마디’, 프리마돈나, 오즈세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