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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든든할 수 있을까. 지난 2월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6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과의 사랑을 키우기 시작하며 촬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촬영대기 시간이 이렇게 재미있기 처음이다”며 행복해하던 천송이. 그 옆에는 두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코트를 무장한 댄디가이가 있었다.
▶스타일링 : 든든한 도매니저 스타일링 비법 ‘그레이 별 체크 코트’
이날 16회에서 김수현은 은은한 별 패턴이 감각적인 그레이 코트를 선보였다. 김수현의 코트는 별 패턴과 사선 체크 패턴이 자수로 덧대져 심플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세련미를 풍겼다. 또 칼라 부분의 화이트 컬러 배색은 밋밋할 수 있는 그레이 톤 코트에 스타일리시한 포인트가 됐으며, 적당한 길이감과 두께감이 시크한 도시 남자의 코트로 손색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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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 김수현이 선보인 코트는 ‘톰브라운’ 2013 F/W 제품이다.
한편, 이날 16회 그레이 코트를 선보인 방송 말미에는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자신이 곧 떠날 것임을 암시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이로 인해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 대한 안방극장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톰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