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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영화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할리우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 소식을 전했다.
마블은 “한국 서울에서 ‘어벤져스2’ 주요 장면을 찍을 예정”이라면서 “한국은 첨단기술이 발달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어벤져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2’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의 런던,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벨리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촬영을 위해 마블은 스태프와 관련 업체, 엑스트라 등의 현지 고용을 기획했고, 이는 한국의 영화 산업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미 ‘어벤져스2’ 제작진은 지난해 한국 서울과 인천 등을 방문해 테스트 촬영과 리허설을 가졌다. 앞서 촬영 확정설이 퍼져나가기도 했지만, 마블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었다.
한편, 이번 촬영은 서울 한복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이달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한국과 유럽 등의 촬영을 진행한 후 오는 2015년 5월 개봉 예정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어벤져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