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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에서 “살려는 드릴게”라는 살벌한 명대사를 남겼던 배우 박성웅이 또 악역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에서 박성웅은 완벽한 해결사 차성주 역을 맡았다. 차성주는 진실을 막기 위해 열혈 매니저 김강우를 잔인하게 협박, 폭행하는 행동대장이다.
연이어 악역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박성웅은 2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김강우를 때리는 내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때린 사람은 두 발 뻗고 자지 못하지 않나”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로코로 AS 해주신다고 했다”며 로맨틱코메디 영화에 대한 감독 섭외 희망 의사를 은근히 비치기도 했다.
한편, ‘찌라시’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추격극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