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 브랜드인 'CJ푸드빌'이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2013년 고용노동부의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시범사업’ 중 하나로 진행중인 상생 아카데미는 지난 11월 개원, 1기 42명, 2기 48명의 중 장년층 교육생에게 카페·베이커리·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 교육을 진행해 1기 교육과정을 진행됐다.

▲ 제공=CJ푸드빌
▲ 제공=CJ푸드빌

2기 교육 과정은 ‘현장맞춤 창업훈련’을 120시간에서 132시간으로 늘려 보완했다.


‘현장맞춤 창업훈련’은 실제 카페나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장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교육장에서 직접 음료와 제빵,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이 추후 실제 창업 시 매장 운영을 깊이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1기 교육생 중 30% 이상이 바로 창업 준비에 착수했으며 이 중 카페 창업과정과 베이커리 창업과정의 수료생 2명은 자기 브랜드 매장을 오픈해 상생 아카데미 교육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더욱 탄탄한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3기 교육생 모집은 2기 개강과 동시에 시작해 3월 16일 까지 지원자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설명은 상생 아카데미 홈페이지(www.cjfoodville.co.kr/story/winwin50.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