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눈물, 원톱배우의 우아함 쏟아내는 ‘감성울보’


‘김희애 눈물’


배우 김희애 눈물이 연일 이어졌다. 김희애는 지난 2월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하다 눈물을 보인 데 이어 25일 열린 영화 시사회에서도 펑펑 눈물을 흘려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힐링캠프’에서 김희애는 과거 고등학생 하이틴스타로 이른 데뷔에 성공하면서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그녀는 “10대부터 일을 시작해 사람들에게 배신당하며 마음의 문을 닫았었다”고 말하며, “20대에 이미 할머니가 된 기분이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글썽인 바 있다.



그녀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2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언론시사회에서 김희애는 영화 상영이 끝나도록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취재진들의 연이은 호평이 더해지자 김희애는 “내가 연기를 제일 못한 것 같다”며, 함께 연기한 동료들에게 “빛나는 연기를 해줘서 정말 감동 받았다. 어린 친구들이지만 연기를 잘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에게도 솔직담백한 심정을 전했다. 김희애는 “감독님께서 감정을 잘 끌어내 주셨다. 꾹꾹 참는 것이 극중 엄마의 슬픔을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해석했고, 최대한 자제하면서 연기했다. 씩씩한 엄마의 모습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애가 2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세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 친구 화연(김유정 분) 및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사진=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