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사용 매뉴얼 캡처(제공=식약처 보도자료)
▲의약품안전사용 매뉴얼 캡처(제공=식약처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소아와 청소년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 중 하나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바르게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안전사용 매뉴얼'은 정신과 질환인 ADHD에 대한 편견 및 치료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등으로 치료에 소극적이거나,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고 복용하는 사례 등이 보고되는 바 ADHD 치료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판단,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ADHD 증상, 치료 등의 정보 뿐 아니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고 있으며, ADHD에 대한 오해 및 자주하는 질의·응답을 제공하여 궁금증을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전사용매뉴얼을 통해 일반인의 ADHD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DHD 치료제가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잘못된 오해라고 강조하고 오·남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mfds.go.kr) → 온라인의약도서관(http://drug.mfds.go.kr) → 의약품분야서재(e-book)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