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엘사원조, 곱게 나이든 13년 후 공주님

‘이영애 엘사원조’

엘사는 실존 인물이었던 것일까. 최근 ‘이영애 엘사원조’ 사진이 온라인상에 게재돼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된 사진은 배우 이영애가 10년 전 찍은 에어컨 광고의 한 장면이다. 당시 이 CF는 우수한 냉각 기술을 강조하기 위한 ‘얼음궁전’ 콘셉트였다.

사진 속 이영애는 마치 영화 ‘겨울 왕국’의 배경인 얼음 궁전 같은 곳에서 영화 주인공 ‘엘사’처럼 푸른 드레스를 펄럭이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이영애는 얼음 궁전, 푸른 드레스 외에도 엘사의 곱게 땋아 연출한 헤어스타일까지 비슷하다.

마치 영화 속 공주 엘사가 세월이 흐른 후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엘사는 대관식 기준 21살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공주들 중 가장 연장자임이 알려진 바 있다. 이영애는 당시 34살의 미모에도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한편,지난 2월 이영애는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이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집과 쌍둥이 자녀와의 평범한 여배우의 일상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사진=영화 ‘겨울왕국’,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