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떠나는 베토벤 심포니 여행'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라움아트센터)
▲'금난새와 떠나는 베토벤 심포니 여행'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라움아트센터)

라움아트센터가 오는 3월25일 오후7시 '금난새와 떠나는 베토벤 심포니 여행'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직된 ‘신포니아 라움(40인조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 연주를 하게될 이 자리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영웅'을 라움아트센터 예술감독인 ‘금난새’ 특유의 재치 있고 해박한 해설로 만나 볼 수 있다. 
'영웅'은 나폴레옹을 위해 이 곡을 작곡했다가 출간 직전에 나폴레옹이 황제에 등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분개하여 '영웅'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라움아트센터는 '금난새와 떠나는 베토벤 심포니 여행' 공연을 사전 예약제인 ‘패키지 티켓’으로 지난 2월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친숙한 <3번 영웅>, <5번 운명>, <6번 전원>, <9번 합창> 4개의 공연이 묶인 패키지다.

이에 관객은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점함과 동시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을 통해 4개의 공연을 일괄 구매시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개별 공연 티켓도 판매된다. 문의 라움아트센터 02-6935-4772,4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