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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춘곤증’ 환자가 늘어만 간다.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라이프에 활력까지 더하는 아웃도어 점퍼로 스타일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꽃샘추위는 막으면서 스타일 지수까지 높일 수 있다.
배우 엄지원(오현수 역), 조한선(안광모 역), 김지영(정슬기 역)이 지난 3월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34회에서 화사한 점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제격인 ‘아웃도어점퍼’
마음까지 힐링하는 산뜻한 캠핑룩이었다. 이날 엄지원은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점퍼로 봄 느낌을 물씬 자아냈다. 비비드한 컬러감과 소재가 주는 안정감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스타일링으로 제격이었다.
또한 캠핑을 즐기며 조카 김지영의 상처를 사랑으로 치유하려 노력한 조한선은 클래식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베이지 컬러의 점퍼를 선보였다. 깜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한 김지영은 화사한 옐로 컬러로 발랄한 매력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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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 엄지원, 조한선, 김지영이 선보인점퍼는 모두 ‘코오롱스포츠’ 2014 S/S 제품으로 사파리 스타일의 방수 점퍼다. 4개의 아웃포켓과 제품 내부에 이어폰 홀이 웰딩 처리된 인포켓을 추가해 수납성이 뛰어나며, 허리 스트링으로 실루엣 조절이 가능해 웨어러블한 특징을 강조했다. 가격은 33만 원대.
<사진=SBS ‘세결여’, 코오롱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