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국가가 들썩 '어마어마하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을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의 도로를 통제할 것이라는 교통 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서울시는 영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을 위해 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강남역 사거리,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북로 등 일부 지역의 교통을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30일 마포대교 양방향 전면 통제를 시작으로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월드컵파크7단지, 5일에는 건대입구-청담대교구간이 통제된다. 6일에는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사거리 구간이 통제되고 7일부터 9일까지는 계원예대 부근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의 주요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극심한 도로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 구간을 다니는 70여대의 버스 노선들을 위해서 임시 정류장이 세워질 계획이다.



영화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1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할리우드의 대표 블록버스터 영화다. '어벤져스2'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특히 한국 배우 김수현의 출연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또한 한국 배우 출연에 이어 한국 촬영까지 정해지며 국내 촬영 장소와 날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어벤져스2'는 한국에서 추격신과 대규모 전투 장면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 영화에서 서울은 IT 강국인 한국의 이미지를 그대로 넣어 초현대식 건물이 즐비하고 과학 기술이 발달한 최첨단도시로 묘사된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의 전폭지원도 받았다.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으로 영화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며 경기도 고양시에 '어벤져스2'의 베이스캠프가 설치됐다. 한류월드 사업단은 3월 초부터 베이스캠프 설치 문의를 받았고 베이스캠프 설치 및 테스트 촬영 장소 제공 요청을 수락했다.



제작사는 본 촬영에 앞서 30일까지 한류월드 내에서 테스트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고양시는 일산경찰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협력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18일 서울에서는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체결식(MOU)이 열렸으며 정홍원 국무 총리는 20일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밝혔다.



영화 한 편에 이토록 국가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진흥위원회는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 효과로 약 25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07억원,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60만명 넘게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2'에서 한국인 배우 수현은 극 중 토니 스타크의 친구로 등장하며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어벤져스2'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월드, 수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