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정유미, 루즈핏 코트는 풀어헤쳐야 제멋

‘멜란지’란 프랑스어인 멜랑쥬(melange)에서 유래됐다. ‘혼합된, 섞인’이라는 의미로 서로 다른 색이 혼합하여 서리가 내린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배색 상태를 일컫는다. 이 멜란지 컬러는 부드러운 느낌과 안정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스타일링 : 분위기있는 여자의 선택 ‘멜란지 브라운’

멜란지 브라운 컬러가 감성적이었다. 배우 정유미(서윤주 역)가 지난 3월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1회에서 멜란지 브라운 컬러의 코트를 선보였다. 코쿤 실루엣의 둥근 어깨 라인과 루즈핏이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이너로 매치한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가 발랄한 분위기까지 나타냈다. 정유미는 여기에 캐주얼한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데님 셔츠를 살짝 롤업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브랜드&가격 : 정유미가 선보인 코트는 ‘빈폴 레이디스’ 제품으로 45만 9000원대이다. 하이넥 칼라 부분의 벨트 장식으로 코트를 여미었을 때와 풀어헤쳤을 때 각각 다양한 분위기를나타낼 수 있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9.4%(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사진=MBC ‘엄마의 정원’, 빈폴 레이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