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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월간 외식경영 |
평양냉면은 특유의 담백한 국물맛과 시원함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아이템이다. 최근 웰빙 트렌드가 불면서 일반인들도 평양냉면을 찾기 시작했다. 고기 육수와 웰빙 식재료인 메밀면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특히 육향 가득한 국물과 구수한 메밀면이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고깃집에서 완성도 높은 평양냉면을 낸다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 많은 고깃집들이 조미맛이 강한 공장 냉면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고기를 먹고 난 후 시원한 평양냉면으로 마무리하는 ‘선육후면’ 콘셉트를 구축한다면 나만의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에 몇몇 업체가 완성도 높은 평양냉면을 판매해 매출을 상승시켰다. <삼도갈비>는 갈비+평양냉면 콘셉트를 추구해 오픈 11개월 만에 점포를 3곳이나 확장했다.
여름철 매출을 점핑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차가운 성질의 메밀면이 주 식재료이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점도 평양냉면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데 한 몫한다. 메밀에 들어있는 루틴 성분은 혈액 순환 기능이나 고혈압 치료에 좋다.
월간외식경영은 오는 4월 11일 충북 청주시 ‘소순주 한우마당’에서 ‘정통 평양냉면 기본 조리전수 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를 맡은 소순주 조리장은 70년 정통의 평양냉면 전문점 <우래옥> 셰프 출신으로 정통 평양냉면 조리 비법을 심화전수한다.
소순주 대표는 “평양냉면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끈기 있게 배운다면 초보자는 1달, 경험자는 10일 정도 만에 평양냉면을 전수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일정 : 2014년 4월 11일(금) 11:00~16:30
참가비 : 비구독자 60만원, 구독자 55만원(VAT별도)
교육 내용 : 조리시연- 면(반죽/뽑기/삶기), 육수 만들기
장소 : <소순주 한우마당>(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북로 132)